KB증권, 젠스타메이트와 MOU…부동산 자산관리 강화
KB 인생 신탁 부동산 자산관리 기능 강화…신축·리모델링 등 컨설팅 제공
(왼쪽부터)박정림 KB증권 사장과 이창욱 젠스타메이트 사장이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KB증권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 젠스타메이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KB증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림 KB증권 사장, 이창욱 젠스타메이트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증권은 부동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신규 출시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 'KB 인생 신탁'의 부동산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KB 인생 신탁은 금전·유가증권·부동산 등 수탁 가능한 자산 유형에 제한이 없다. 신탁 위탁 자산에 대해 상속·증여·후견 등 다양한 기능을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해주는 서비스다. 해외에 머무는 등 국내 부동산 관리가 어려운 고객을 돕거나 부동산 신축과 리모델링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고액자산가들에게 중요한 부동산 자산을 원하는 목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이를 승계해 나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부동산 자산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살려 한층 더 개선된 KB 인생 신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스타메이트는 관리 면적 기준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다. 각종 임대차 자문과 자산 매입·매각 자문, 자산 실사 등 상업용 부동산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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