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 프리챌 출신 '썬더플렉스' 투자
4050세대 타깃의 액티비비 플랫폼 '썬더' 서비스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4050세대 전문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플렉스'에 시드(seed) 투자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썬더플렉스는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 포털인 프리챌 출신의 김준영 대표가 지난 7월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김 대표는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근무했으며 프리챌의 파일구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썬더플렉스는 약 1700만명의 40대, 50대를 겨냥한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Thunder)'의 베타 버전을 연말에 내놓을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초로 예정했다. 서비스 초기엔 모임장을 통한 네트워크 마케팅과 연예인 이벤트 참여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썬더플렉스의 김준영 대표는 "4050세대 고객들을 겨냥한 최초의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모임의 지속성을 독려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며 "여행자 매칭 장치,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썬더플렉스에 투자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코스닥 상장사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다. 4차산업분야,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 사업화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명확한 타깃 설정과 창의적이고 양질의 이벤트가 투자 배경"이라며 "4050세대의 액티비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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