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르면 오늘 인수 포기 발표…이스타항공 파산수순 밟나 [머니투데이]
제주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이스타항공에 인수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르면 23일 오전 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 계약 파기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양측 경영진을 만나는 등 중재에 나섰으나 결국 양사는 이견을 좁이지 못했다. 이스타항공은 법정관리를 신청할 계획이지만 파산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테슬라, 4분기 연속 흑자…S&P500 편입 자격 갖춰 [한국경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1억400만달러(약 1250억원) 순이익을 내 4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에 편입 조건을 충족했다. S&P 500 지수에 편입하려면 ▲4분기 연속 흑자 ▲시가총액이 82억달러(약 10조원) 이상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을 것 등을 달성해야 한다.
부동산 대책에 분노한 시민들…25일 촛불집회 연다 [매일경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을지로입구역 부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집회는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임대차3법 반대 추진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한다. 주최측은 25일 집회에 최소 1000명 이상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산층·30년' 문턱 낮춘 공공임대…법개정·정부 지원이 관건 [한겨레]
경기도가 무주택자라면 소득이나 자산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경기도형 기본주택'을 3기 새도시 등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기본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무주택자라면 누구에게나 입주 자격을 준 것이다. 임대기간은 최소 30년 이상 장기로 설정하고, 임대료는 시세의 70~95%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코로나 충격' 2분기 성장률 -3.3%…22년래 최저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분기 대비 -3.3%로 집계됐다. 1분기(-1.3%)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성장률은 1998년 1분기(-6.8%) 이후 2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다.
소득세 최고세율 45%… '부자증세' [주요언론]
정부가 지난 22일 확정한 '2020년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소득세 최고세율이 현행 42%에서 45%로 오른다. 한국의 소득세 최고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35.7%)보다 10%포인트가량 높아진다. 주식 양도소득세는 주식으로 5000만원 넘게 이익을 내면 매기고, 현 정부 임기가 끝난 뒤인 2023년부터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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