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엔, 솔젠트와 계약 차질없다
시장내 루머 사실무근 주장···"제이엠아이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해외 판매"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솔젠트와 해외 판매 계약을 체결한 엘피엔이 시장 내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엘피엔 관계자는 “솔젠트로부터 계약사항에 대한 변경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확인 받았다"며 "엘피엔이 인수하는 제이엠아이를 통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판매는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엘피엔은 지난 11일 솔젠트와 코로나19 진단키트와 관련한 해외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해외 판매는 엘피엔이 인수하는 제이엠아이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약 체결공고 이후 솔젠트 관계기업 E사의 한 경영진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앞으로 모든 해외 판매는 E사가 맡아서 할 예정”이라고 업로드하며 논란이 일었다. 


장중 상한가를 유지하던 제이엠아이 역시 해당 게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며 전일대비 13.47%로 마감했다


앞선 엘피엔 관계자는 "계약기간은 별도의 지정 없이 판매가 지속되는 한 유지된다는 조항이 계약서에 명시돼 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 판매에 대해 솔젠트와 직접 진행하기로 협의 했으며 제이엠아이는 해외 판매 특판점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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