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證 대표, 연임 성공…임기 2년 연장
25일 주총서 최종 선임···주당 500원 배당 결의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5일 16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정영채(사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오는 2022년3월까지 NH투자증권을 이끌게 된다. 


5일 NH투자증권은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추대된 정영채 대표를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정 대표는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거치면 오는 2022년 3월까지 2년간 연임이 확정된다.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정 대표는 재임 기간중 우수한 경영실적을 비롯해 안정적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사실상 연임이 예고돼 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정대 비상임이사도 임기 1년간 재선임키로 했다. 또 다른 비상임이사 후보에는 김형신 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을 내정하고 임기 1년으로 신규 선임키로 했다. 


상근감사위원 후보로는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이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을 내정됐다. 상근 감사위원과 사외이사의 임기는 각각 2년이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올해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1주당 550원의 차등배당도 결의됐다. NH투자증권의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5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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