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코나아이, “무상증자로 거래량 활성화”

[노거창 기자] 스마트카드 전문 업체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은 10일 팍스넷과의 전화통화에서 거래량 활성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나아이는 1주당 0.3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356만2495주가 발행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무상증자의 배경에 대해 “유통주식 수를 늘려 거래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주주 조정일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코나아이의 지분 23.36%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 5% 이상 소유 현황은 국민연금공단 9.93%, Wasatch Advisors 9.06%, 베어링자산운용 8.96%, KB자산운용 6.35%다. 소액주주 비율은 44.89%다.


회사 측은 “무상증자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