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 저평가 매력+최대 실적 전망 [신영證]

[배요한 기자] 신영증권은 13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저평가 매력과 함께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상향했다.


중국의 ‘화책 미디어그룹’은 영화배급사 ‘Next Entertainment World(이하 NEW)’에 535억 원을 출자했다. 이 회사는 중국 최고의 드라마제작업체로 미디어플렉스의 김우택 대표에 이어 NEW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한승호 연구원은 동사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이번 NEW의 출자에 적용된 PBR을 고려하면 동사는 비교회사의 60% 수준이라며 시장지위, 영업전략, 인력구성 면에서 양 사가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사는 NEW와 달리 상장사인 점을 고려하면 현저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연구원은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번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공개된 내년 라인업은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올해를 압도할 것”이라며 “작품 수가 올해보다 3편이 더 많아 흥행이 순조롭다면 내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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