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성장성과 모멘텀 재확인 '매수'[LIG證]

[김진욱 기자] LIG투자증권은 11일 모두투어에 대해 "성장성과 모멘텀을 재확인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만4000원(유지)을 제시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동남아와 일본지역 뿐만 아니라 연휴 시즌으로 수익성 높은 장거리 여행수요가 급증했다"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낮은 일본지역 확대로 수익성 훼손 우려가 있지만, 일본 지역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아 '마크 업'이 가능한 시장으로 오히려 매출 전환율이 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또 "2분기부터는 대표 자회사인 인터내셔널 실적 턴어라운드와 호텔 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별도 대비 상회하는 연결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모두투어는 자회사 모두스테이(호텔 운영)와 모두리츠(건물 소유)를 통해 비즈니스호텔 체인인 '스타즈'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2개점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4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두투어의 201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9.4%, 58.8% 증가한 1970억원, 2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지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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