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모바일 및 신작 출시 주목
[배요한 기자] SK증권은 23일 드래곤플라이에 대해 연내 스페셜포스 모바일 및 신작 게임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주목해볼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드래곤플라이는 FPS(1인칭 슈팅게임)의 대명사인 스페셜포스를 개발한 업체다. 스페셜포스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3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매출비중은 온라인게임이 99%이며 모바일은 1%에 그치고 있다. 수출비중은 42%다.
이지훈 연구원은 “스페셜포스 모바일이 출시될 예정에 있으며, 6월21일부터 CBT(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면서 “다양한 모드 및 무기 선택, 기능 향상을 통해 재미적인 요소를 높였으며 조작감도 크게 향상시켜 모바일에서도 매출 다양화가 이루어질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페셜포스 모바일의 퍼블리셔는 네시삼십삼분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연내 블록버스터급 RPG 게임인 ACE 모바일(가칭)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FW, 프로젝트 ID 등 신작 출시가 연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연구원은 하반기 스페셜포스 VR 등 2종 이상의 VR 게임 사업 역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중국 최대 VR 기업인 바오펑 모징과의 MOU 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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