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와이제이엠게임즈, 넷마블게임즈 상장 수혜 ‘上’

[이정희 기자] 23일 주식시장에서는 와이제이엠게임즈, 인콘, 엠피씨, 하나머스트3호스팩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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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는 29.83%(1560원) 오른 6790원을 기록했다. 상장을 앞둔 넷마블게임즈가 와이제이엠게임즈 지분 7.75%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게임즈의 자회사 인콘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1만5050원을 기록했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은 인콘의 지분 35.5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넷마블게임즈 상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엠피씨는 경영권 분쟁 소송에 휘말리면서 29.98%(760원) 오른 3295원을 기록했다. 이날 회사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가 계약을 해제한 에이치피앤드제이파트너스가 서울중앙지법에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금지 가처분 접수 증명원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엠피씨 관계자는 “양수인의 귀책사유에 따라 계약이 해제됐음에도 소제기를 통해 회사경영을 악의적으로 해치고 있다”며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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