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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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IT업종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외국인은 선물에서도 5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사흘째 상승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금일 지난해 매출액이 30조1094억원, 영업이익은 13조7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10조6422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전거래일 대비 24.23(0.95%)포인트 오른 2562.23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7020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5억원, 3023억원 순매수했다.

종이목재(2.50%), 기계(2.29%), 건설업(2.14%)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2.32%), 은행(-0.94%), 보험(-0.3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86%), SK하이닉스(4.70%), 삼성전자우(1.79%) 등이 오른 반면 LG화학(-0.34%), KB금융(-1.33%),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이 내렸다. 지엠비코리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3.83(0.43%)포인트 상승한 898.60로 종료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억원, 476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52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19%), 종이.목재(2.95%), 금속(2.83%) 등이 상승한 가운데 유통(-1.48%), 오락.문화(-1.25%), 방송서비스(-0.90%) 등은 하락했다. 신라젠(0.90%), 티슈진(3.05%), 메디톡스(1.45%)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1.29%), 셀트리온헬스케어(-2.75%), 바이로메드(1.60%) 등이 내렸다. 성창오토텍과 세화피앤씨, 이젠텍, 일야, 신영스팩3호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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