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신입행원 공채…"지역인재 우대"
디지털·IT 등 4개 분야 모집…"인원 80% 이상 지역인재 채용"
광주은행이 이달 18일까지 '2023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개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제공=광주은행)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광주은행은 이달 18일까지 '2023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개 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30여명이며 모집 분야는 중견행원(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과 초급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으로 나눠진다. 인터넷 공채 방식으로 지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전형과 필기시험(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중견행원은 ▲지역인재 ▲일반인재 ▲통계·수학 ▲디지털·IT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초급행원은 디지털·IT 분야를 모집한다.


이중 지역인재 및 디지털·IT 부문은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일반인재 부문은 출신학교 지역을 구분하지 않는다. 통계·수학 부문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으로 지역인재와 일반인재를 구분해 채용할 예정이다.


정인성 광주은행 인사지원부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인 광주은행은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을 지닌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여해 채용 정보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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