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2300억원 유상증자…티시스·티캐스트 참여
티시스 2000억원, 티캐스트 300억원
흥국생명 빌딩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흥국생명이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와 티캐스트로부터 유상증자를 통해 2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 받기로 했다.


흥국생명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23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14일 공시한 유상증자 규모(2800억원)보다 500억원 줄었다. 신주 발행 규모도 전환우선주 297만주에서 244만주로 감소했다.


3자배정 당사자는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와 티캐스트로, 각각 2000억원, 300억원 규모다.


티시스는 2004년 태광시스템즈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태광그룹 전 계열사에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캐스트는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로 케이블 채널 E채널과 드라마큐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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