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지주, 계열사 동서건설 합병…효율성 제고
100% 자회사 흡수…동서건설 작년 매출 없고 순손실 4억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6일 07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IS동서 사옥. (제공=IS동서)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아이에스지주가 계열회사인 동서건설을 합병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이에스지주가 100% 자회사인 동서건설의 합병에 나선다.


동서건설의 주식을 100% 소유한 아이에스지주는 소멸회사인 동서건설의 주주와도 일치해 합병시 주식을 교부할 필요가 없다. 이에 아이에스동서와 동서건설이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합병기일은 이달 30일이다. 합병등기 예정일자는 하루 뒤인 5월31일이다. 다만 합병일정은 예상 일정이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승인 과정 등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다.


동서건설은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지난해 자산총계는 54억원 부채총계는 17억원이다. 이에 따른 자본총계는 37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순손실만 4억원을 기록했다.


동서건설은 앞서 아이에스동서그룹 내 계열사인 티씨이의 채무보증을 서거나 아이에스지주에 자금을 차입하는 등 주로 금전관련 활동만 진행했다.


아이에스지주는 이번 합병 목적에 관해 "경영효율성 제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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