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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PE, 車 부품사 이래AMS 인수 추진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07일 17시 5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키스톤PE, 車 부품사 이래AMS 인수 추진[조선비즈]

사모펀드(PEF) 운용사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키스톤PE)가 중견 자동차 부품사 이래CS 자회사인 이래AMS(옛 한국델파이) 인수를 추진한다. 이래CS는 약 1600억원 규모 채권을 이래AMS 지분 매각으로 갚기로 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래CS는 매각자문사인 삼화회계법인을 통해 이래AMS 지분 80.6%, 에스트라오토모티브시스템 지분 3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에 채권을 현금으로 변제하기 위해서다. 블라인드 펀드(투자처가 정해지지 않은 펀드) 드라이파우더(미소진 투자자금)가 있는 키스톤PE는 이래AMS 지분 인수 열의가 높은 편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이래AMS의 600억원 규모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를 검토했을 만큼 해당 기업과 관련한 산업 이해도가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UAE, 韓 스타트업에 10억달러 투자...LB인베와 합작투자사 만든다[조선비즈]

아랍에미레이트(UAE)가 국내 벤처캐피털(VC)과 손잡고 '조 단위' 벤처투자에 나선다. 국내 스타트업에 최대 10억 달러(약 1조3770억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UAE가 우리 정부에 약속한 300억 달러(약 41조3100억원) 투자 약속의 첫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7일 VC업계 등에 따르면 UAE는 이날 'AIM 글로벌 재단'을 내세워 LB인베스트먼트와의 한국 벤처 투자 합작사 설립을 확정했다. AIM 글로벌 재단 주도로 UAE 내 기관 투자자(LP) 자금을 유치, 합작사가 운용하는 최대 10억 달러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안도 정했다. 합작 투자사 이사회는 자금 조달 전문가, 자금 운용 전문가 등의 중동 전문 경영인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AIM 글로벌 재단은 이른바 '오일머니 집행 통로'로 꼽힌다. 매년 중동 최대 투자 포럼인 'AIM(Annual Investment Meeting)'을 개최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 UAE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각 부처 인사가 참여한다. L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AIM에서 UAE의 벤처투자 자금을 운용하는 AIM 글로벌 재단 합작사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금융당국, 외국IB에 "금융시장 안정적..연체율 상승 충분히 감내 가능"[뉴스1]

금융당국이 외국계 투자은행(IB) 등 금융회사들과 7일 화상회의를 열고 한국 금융시장이 확고히 안정된 상황이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의 연체율도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영업 중인 IB 등 외국계 금융사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한국의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회사들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고 정부도 94조원 규모 시장 안정 프로그램 등 위기에 대응할 충반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금융시장은 확고한 안정 기조"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PF 관련 금융권 부실 우려에 대해서는 "대출 잔액도 지난 말 기준 135조6000억 원으로 전년 말의 129조9000억원 대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연체율도 지난해 말 2.7%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태영건설 '노른자땅' 반포 사업장, 결국 경·공매 간다[헤럴드경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반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이 결국 경·공매 절차에 돌입한다. 경·공매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선순위 채권자와 사업을 정상 진행하려는 후순위 채권자 간 중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과기공) 측은 최근 태영건설이 시공사를 맡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거복합시설 사업지에 대해 채권 회수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다른 대주단과 시행사, 시공사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포 사업장은 빼어난 입지 덕분에 본PF 단계로 넘어가며 애초에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중에서도 무난한 개발 성공이 전망된 곳이었지만, 최대 투자자이자 선순위 대주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과기공이 자체적으로 공매 추진을 결정하며 경·공매 수순을 밟게 됐다.


개인정보 유출 논란에…공정위, 中알리·테무 약관조사[이데일리]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의 온라인쇼핑 플랫폼업체(C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에 대한 불공정 약관조사에 착수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직권조사에 나선 것이다. 앞서 이들 업체에 대한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이은 것으로 C커머스가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자 전방위로 압박하는 분위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알리와 테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선 국내 C커머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국외 업체에 대거 제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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