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글로벌, 의료기기 인프라 확충 나선다
모기업 오스템임플란트로부터 265억원 대여 결정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오스템글로벌이 의료기기 시설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시설자금 목적으로 자회사인 오스템글로벌에 265억원 규모의 금액을 대여키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62%이며 이율은 5.23%다. 대여 기간은 2024년 6월14일까지다. 오스템글로벌은 해당 자금으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치과 의료기기 제조 공장 관련 설비 구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템글로벌은 2016년 설립된 디지털 이미징 장비 생산회사로 덴탈용 CT 및 파노라마 촬영용 X-레이 센서 및 구강 내 X-레이 촬영용 'IntraOral Senso'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스템글로벌은 글로벌 수출을 목표로한 의료용, 산업용, 동물용 X-레이 관련 장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주요 제품인 CBCT, 구강스캐너 등 영상장비 개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울러 영상장비 사업 또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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