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국순당, ‘새콤달콤 콤주’ 전국 확산 예정

[신송희 기자]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콤달콤 콤주’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콤달콤 콤주’는 국순당에서 여성층을 공략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경우, 알코올 도수가 기존 약주(20%대)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서울 강남 등을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국 판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사측은 이번 신제품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1년에 1~2개 정도에 꾸준한 신제품이 계속 출시될 것이라며 이는 막걸리 이외에도 약주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주류 문화가 도수 높은 술보다는 저도주를 선호하고 있는 만큼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맥주와 기타 오십세주 등 진출 관련 질문에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국순당은 올해부터 100% 유통 자회사를 통해 중국 입점과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이제 시작하는 단계로 현재 매출액에 1% 비중을 차지하는 등 규모가 작다. 회사측은 장기적인 플랜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만과 홍콩, 브라질, 인도 등 새로운 시장도 염두에 두고 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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