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올림픽 특수에 3Q도 순항
영업익 150억 '전년동기비 15%↑'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창업주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1위 업체인 교촌에프앤비가 올 3분기에도 호실적을 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의 올 3분기 매출은 13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5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휴가 및 방학 등 여름 성수기의 계절적 요인과 올림픽 특수 등이 더해져 긍정적인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일회성 요인 외에 가맹점포 수가 확대된 것도 실적 향상에 한몫했다. 교촌에프앤비를 비롯한 가맹본부들은 이들 점포로부터 가맹비 등을 포함 물류마진으로 실적을 내기 때문이다. 올 9월말 현재 교촌치킨 가맹점포는 1321곳으로 작년 말 보다 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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