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파트너스, 김앤장 출신 정연박 변호사 영입
투자 전문 인력으로 합류…10년 이상 협업하며 신뢰관계 구축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2일 14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VIG파트너스가 김·장 법률사무소 출신의 정연박 변호사(사진)를 영입한다.


VIG파트너스는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와 인수·합병(M&A) 분야 자문을 담당해 오던 정 변호사를 투자 전문 인력으로 영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직급은 전무다.


정 신임 전무는 사법연수원 35기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김·장 법률사무소에는 2009년에 합류, VIG파트너스를 필두로 한 다양한 국내외 PEF들과 협업했다.


VIG파트너스는 결성부터 투자 대상 기업의 실사 및 사후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 전무의 자문을 받아 왔다. VIG파트너스는 10년 이상 다양한 사안을 함께 경험해 본 정 전무의 법률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투자자로서의 냉철한 면모를 높이 평가, 투자 전문 인력으로 영입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현재 1조원 규모의 4호 펀드를 운용 중인 VIG파트너스는 정 전무의 영입을 계기로 투자 전문 인력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용 중인 펀드의 성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더욱 큰 규모의 자금을 모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펀드 결성 작업에도 돌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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