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링네트, "해외사업 매출액 100억원 목표"

[박지원 기자] 인터넷 보안 전문업체인 링네트(대표 이주석)는 6일 팍스넷과의 인터뷰에서 현지법인 매출액 100억 달성을 목표로 해외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링네트는 지난달 30일 브라질 진출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과 유지보수를 위해 현지법인(Ringnet Brasil Sistemas Corporativos LTDA)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지난 6일에도 링네트 중국 현지 법인 '광저우 링네트 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법인의 전망에 대해 "단기 목표는 해외시장에서 전체 매출액의 10%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일본 쪽에도 설립을 검토하고 있어 4개 정도의 법인에서 100억을 달성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답변했다.


이어 "해외법인을 설립할 때는 보통 LG, 현재자동차 등 대기업과 협력해 진출한다"면서도 2007년 폴란드에 설립한 링네트 스폴카(RINGNET SPOLKA)의 경우 기간이 오래되다 보니 현지인 고용 등으로 자체 영업이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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