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실적개선과 신규 사업 진출 가시화 [하나대투證]

[배요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티에스이에 대해 실적개선과 신규 사업 진출 가시화가 전망된다며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티에스이는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웨이퍼 및 패키징 칩 테스트의 사용되는 Probe Card와 Interface Board, 그리고 LED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주요 고객으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서울반도체 등을 확보하고 있다. 탄탄한 재무구조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4개의 자회사들(엘디티, 지엠테스트, 타이스일렉, 타이거일렉)을 통해 부품 조달하고 있다.


남대종 연구원은 “티에스이는 20년 동안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통해 Interface Board 및 Probe Card 시장 내 경쟁력이 확고한 업체”라며 2015년 Interface Board 부문은 메모리 중심에서 벗어나 비메모리 반도체용 Load Board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며, 신규제품인 Rubber Socket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0억원과 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 10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동사의 투자포인트로 ▲낮은 재무리스크 ▲수직 계열화 확보 ▲실적 개선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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