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순익 62% 급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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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민 기자] 유한양행의 1분기 순익이 급증했다. 유한양행은 28일 1분기 순이익이 549억6900만원을 기록에 전년동기 대비 6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84억3500만원으로 증가율이 16.4%인 점을 감안하면 영업외적인 부분에서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매출액은 13.8% 증가한 2742억48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투자자산평가이익, 관계기업주식처분이익, 배당금 수익 등이 순이익 급증에 기여했다”면서 “평가이익은 제넥신 투자 지분 효과, 처분이익은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매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당금 수익은 200억원 가량의 유한킴벌리(지분율 30%) 배당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유한양행 1분기 순이익에는 장기투자자산평가이익 150억원, 관계기업주식처분이익 124억원, 배당금수익 230억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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