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中 ‘열혈전기’ 흥행으로 연속 흑자 달성

[신송희 기자] 위메이드가 지난해 8월 출시된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의 흥행에 힘입어 3분기와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위메이드는 1일 지난해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간 매출액이 1266억원, 영업손실 117억원, 당기순손실 12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은 ‘카카오’의 주식 평가에 따른 금융손실이 반영됐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신작 모바일 게임 ‘맞고의 신’을 시작으로 ‘소울 앤 스톤’, ‘히어로 스톤’을 정식 출시해 신규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위메이드는 조직을 효율적인 구조로 개편하고 신작 모바일 게임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올해 모바일 게임 ‘소울 앤 스톤’과 ‘히어로 스톤’을 앞세워 신규 라인업을 구축하고, ‘캔디팡2’, ‘필드 오브 파이어’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가 상반기 북미 상용 서비스를 목표하고 있다”면서 “‘로스트사가’와 기존 온라인 게임들의 매출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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