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원재연 기자] 블록체인 개발사 에프엔피웍스(FNPWorks)가 지방 소재 초기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컨설팅 솔루션 사업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에프엔피웍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과테말라 원두의 생산과 유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스마트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컨티뉴엄 코인(CTN)코인의 ICO(가상자산공개)를 마쳤다. 

에프엔피웍스는 지방 소재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위한 3가지 형태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IEO(가상자산거래소상장) 진행, 마케팅, 프로젝트 개발, 프라이빗 세일 등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TF형태의 긴급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력사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픽셀테크', '소셜서클', '로이스엔터프라이즈'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엘시티레지던스에 컨설팅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경태 에프앤피웍스 대표는 "블록체인 업체들은 전문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협력 및 지원 업체 부재로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해야만 한다"며 "소외된 지방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을 위한 솔루션 사업에 적극적인 시동을 걸겠다"고 말했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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