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화, 에틸렌 강세의 최대 수혜株 '매수'[대신證]

[배요한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대한유화에 대해 에틸렌 강세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견조한 글로벌 에틸렌 수급밸런스 영향으로 에틸렌 가격/마진 강세가 지속 중”이라며 “다운스트림 PE 및 유사제품 PP 또한 호황기 수준의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동사는 에틸렌 및 PE/PP 매출 비중이 70%에 달해 동 제품 마진 강세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현재 미국/유럽의 기초유분 가격이 타이트한 수급 영향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아시아 에틸렌/프로필렌 및 PE/PP 가격의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원재료 납사가격이 8월 말 이후 250$/톤 하락한 680$/톤 수준으로, 원가개선 효과가 4분기부터 발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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