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보령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보령은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2020년 항암제 '젬자'(젬시타빈), 2021년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올란자핀), 2022년 '알림타' 등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국내 권리를 순차적으로 인수, 내재화하는데 집중해왔다. LBA 전략은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은 글로벌 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 후 해당 제품의 제조 및 공급을 국내에서 직접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처방 연속성과 생산 공급망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의약품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다. 보령은 글로벌 기술이전과 품질 동등성 확보 절차를 통해 2022년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 올 2분기 알림타의 자사 생산 전환을 완료하게 됐다. 세 품목 모두 자사 생산단지인 '예산캠퍼스(충남 예산 소재)'에서 생산되고 있다. 보령은 인수 품목을 자사 생산 체계로 전환한 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다. 보령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제형을 개선해 상품성과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LBA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신뢰도를 갖춘 글로벌 오리지널 의약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국내 공급 안정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차백신연구소, 'CVI‑VZV‑001' 1상 결과 수령

차백신연구소는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CVI‑VZV‑001'의 국내 1상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9일 밝혔다.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한 1상 시험에서 접종 후 48주 추적 관찰 결과 저용량 군 뿐만 아니라 고용량 군에서도 뛰어난 내약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대조군을 포함한 모든 시험군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CSR에는 면역원성(체액성·세포성 면역반응) 데이터가 추가됐다. 접종 후 48주 시점까지 모든 접종군에서 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대한 항체 수치가 2.7배 이상 증가했다. 2차 접종 4주 후에는 모든 대상자에서 항체가 2배 이상 증가해 100% 혈청방어율(SPR)을 기록했다. 이는 백신 접종을 받은 모든 사람이 충분한 항체를 형성했다는 의미로 현재 상업화된 재조합 단백질 백신과 동등한 수준이다. CVI-VZV-001은 항체를 생성하는 체액성 면역 반응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공격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도 효과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백신연구소는 올해 안에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고 2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9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2025'서 혁신 기술 발표

신테카바이오가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 2025'에서 핵심 기술과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7월7일에서 8일 양일간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신테카바이오는 DDCS(DeepMatcher Drug Candidate Service)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탐색 가능성 평가 ▲유효물질 선별 ▲후보물질 정밀화 단계를 거치며 GCP(Google Cloud Platform) 기반의 고성능 인프라와 자사 슈퍼컴퓨팅 센터를 연동해 전 과정을 최적화하고 내부 인력이 수행하던 업무를 AI로 대체한다. 회사는 AI 기반 신약개발의 확장 방향을 담은 차세대 서비스 로드맵도 소개했다. 먼저, 'LM-VS'는 슈퍼컴퓨팅 센터를 통해 유효물질 선별을 수행한다. 이 플랫폼은 비전문가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돼 보다 많은 기업들이 AI 신약개발 도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신테카바이오는 논문 및 특허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초기 물질 탐색 가능성을 자동 분석하는 탐색가능성 평가 도구도 개발 중이다. 이 도구는 구글 클라우드(GCP)의 최신 GPU 인프라와 자사 슈퍼컴퓨팅 자원을 연동해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되고 있다. 사용자가 주제를 입력하면 AI가 관련 문헌과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당성을 판단하고 핵심 정보를 요약해 제시하는 방식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최신 GPU 환경을 활용해 구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엔블로, 지방 세포 기능 개선 가능성 확인"

대웅제약은 '2025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대사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에 진행된 엔블로 3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 계열의 약물인 다파글리플로진과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총 426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으며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디포카인(adipokine)의 일종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변화에 주목했다. 이 두 지표는 체중 변화뿐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 혈당 조절, 대사 건강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당뇨병 환자의 전반적인 대사 건강을 평가하는 데 핵심적인 지표로 여겨진다. 엔블로는 주요 대사 지표 전반에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이 중 식욕 조절과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렙틴 수치는 체중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특히 해당 수치는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크게 감소했으며(-1.24µg/Lvs -0.78µg/L)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43). 주목할 점은 '체중 변화가 크지 않은(체중 감소 폭 3% 미만) 환자군'에서도 엔블로가 렙틴 수치를 낮췄다는 점이다. 체중 변화가 거의 없던 환자에서도 엔블로군은 평균 0.90µg/L 감소한 반면 다파글리플로진군에서는 오히려 1.71µg/L 증가했다. 이는 엔블로가 단순 체중 감소를 넘어 지방세포 기능 자체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공복 혈당,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공복 인슐린 수치, 요당-크레아티닌 배설 비율(UGCR) 등 여러 지표에서도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에스티젠바이오,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단독부스 출전

에스티젠바이오가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 (INTERPHEX Week Tokyo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는 INTERPHEX Japan, in-Pharma Japan, Biopharma Expo, PharmaLab Expo, PharmaDigital Transformation Expo 등 5개의 전시회로 구성된 일본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다. 에스티젠바이오는 3년 연속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19년도부터 일본 시장에 상업용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실적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청(EMA) 실사를 동시에 통과한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또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위탁생산(CMO) 생산능력(Capacity)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큐리언트 "텔라세벡, 호주서 임상 환자 확대"

큐리언트는 텔라세벡(Telacebec)이 호주 부룰리궤양 임상시험에서 80명 규모의 추가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1차 시험의 연장으로 시험 방식과 국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텔라세벡을 개발 중인 TB얼라이언스(TB Alliance)는 지난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회의에서 1차 임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텔라세벡은 짧은 복용 기간에도 사실상 100% 완치 효과와 부작용이 거의 없는 높은 안전성이 확인돼 큰 주목을 받았다. 특정 마이코박테리아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 특성에 따라 이번 확대 임상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텔라세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룰리궤양 치료제로 희귀의약품(Orphan Drug)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비교적 소규모의 임상자료로도 허가 신청이 가능해 개발과 승인 절차에 있어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다. 큐리언트 측은 신약 허가 시점에는 우선심사권(PRV)의 가치가 더 상승해 3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PRV은 희귀소아질환 프로그램 일몰 시점(2026년 9월) 확정 이후 공급 축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제이엘케이 "계명대 동산병원과 참가한 과기부 AI 바우처 사업 순항"

제이엘케이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함께 진행 중인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AI 기술의 산업 전반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 사업이다. 제이엘케이와 계명대 동산병원은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아 '인공지능 정밀의료 솔루션 기반 원내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 중이다. 제이엘케이는 자사가 개발한 AI 기반 뇌졸중 솔루션 4종(JLK-ICH, JLK-CTP, JLK-UIA, JLK-LVO)의 ▲응급실 환자 진료 프로세스 개선 ▲의료 현장 적용 및 활용 ▲의료진 피드백 기반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에서는 뇌출혈, 뇌경색 등을 진료하는 신경외과가 적극 참여해 뇌졸중 임상 전문성과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AI 솔루션의 정확도(AUC), 민감도(Sensitivity), 특이도(Specificity) 등 신경외과적 임상 성능을 환자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등 뇌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AI를 접목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 양 사업자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유용성 확인하는 논문 발표까지 계획하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활용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하고 지방 의료기관의 진단 역량 강화로 의료 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유산균 듀얼코팅 기술 고도화 성공

쎌바이오텍은 '듀오락(DUOLAC)'이 자사의 핵심 기술인 '듀얼코팅(Dual Coating)' 기술 고도화에 성공하고 해당 기술에 대해 한국·일본·중국·미국·유럽 등 5개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유산균 생존율을 최대 91.6%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 비코팅 유산균 대비 무려 221배 높은 장내 생존율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이 개발한 4세대 듀얼코팅 기술은 살아있는 유산균을 단백질과 다당류로 이중 코팅해 위산과 담즙산 등 인체 환경으로부터 유산균을 보호하고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독자 기술이다. 인체 고유의 산도(pH) 차이를 이용해 위에서는 견고한 코팅이 유지되고 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코팅이 풀리며 유산균이 활성화되는 구조다. 쎌바이오텍이 삼육의료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듀얼코팅 유산균은 비코팅 유산균 대비 장내 생존율이 최대 2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모든 균주의 장내 생존율이 평균 100배 증가했으며 CBT-LR5 균주에서는 무려 221배의 생존율 증가를 확인했다.
◆HLB글로벌 "프레시코, 웰니스 식음료 사업 본격화"

HLB글로벌은 자회사 프레시코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용 냉동식품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티니핑 치킨너겟'과 '티니핑 함박스테이크', '티니핑 크리스피 핫도그', '티니핑 크리스피 치즈핫도그'다. 치킨너겟의 경우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오메가-3 성분을 첨가해 영양가를 높였다. 핫도그에는 당근·파슬리 분태와 단호박·양파 분말을 넣어 채소의 영양을 더했다. 프레시코는 식품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공격적인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건강보조식품 '아임얼라이브 카무트 효소'를 선보인 데 이어 5월에는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와 협업해 어린이 영양간식 4종을 출시했다. 회사는 식품 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소비자층을 넓혀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웰니스 식음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프레시코의 이같은 전략은 모회사 HLB글로벌과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HLB글로벌은 미디어커머스와 헬스케어를 주력 사업으로 삼고 사업 전환과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레시코가 음료를 넘어 식품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향후 양사 간 협업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삼일제약, 피닉스랩과 MOU 체결

삼일제약은 SK네트웍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 LLC)과 '생성형 AI 기반 제약사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삼일제약이 보유한 의약품 개발 관련 전문 지식 및 데이터에 피닉스랩의 혁신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제약사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일제약은 신약 개발 노하우와 양질의 내부 연구 데이터, 임상 경험 등을 제공하고 개발된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닉스랩은 자사의 최첨단 생성형 AI 모델과 데이터 분석 기술, 플랫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 구축을 총괄하게 된다.
◆동아에스티, 입센코리아와 '디페렐린' 킥오프 미팅 개최

동아에스티는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디페렐린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장 확대 및 성공적 협업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지난 6월 디페렐린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7월 1일부터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협력해 진행하며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과 비뇨기과 치료제 '자이데나', '플리바스'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아내분비 및 비뇨기과 분야에서의 풍부한 마케팅 경험과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디페렐린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입센이 개발한 생식샘 자극 방출 호르몬(GnRH) 작용제로 중추성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1개월 제형(3.75mg), 3개월 제형(11.25mg), 6개월 제형(22.5mg)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환자 및 치료 목적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
◆제테마, 'JAM 라이브 세미나' 성황리 개최

제테마가 서울 강남비비의원에서 'JAM 라이브 세미나 (더톡신X테옥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JAM(Jetema Academic Meeting)은 에스테틱 분야의 시술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전 세계 의료진에게 공유하는 제테마 공식 학술 행사다. 스위스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테옥산'의 특징을 알리고 테옥산 필러와 제테마더톡신 제품을 활용한 컴바인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행사에서 연자로 나선 박수범 강남비비의원 원장은 입 주변 다이내믹 근육 구조와 움직임을 고려한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테옥산과 제테마더톡 제품 이론을 설명했다. 이어 라이브 시술 데모를 통해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감 있는 실무 교육을 제공해 참가 의료진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휴메딕스, 세포외기질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 심포지엄 개최

휴메딕스는 에스테틱 의료 학술 행사 'HAR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전문가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미용의료 트렌드를 살폈다. 강연은 휴메딕스 제품들을 시술 사례 및 논문 등 학술 근거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세포외기질(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를 집중 조명했다. 박제영 오라클피부과 원장은 좌장 및 연자를 맡고, 김은연 뷰티바성형외과 원장, 김상엽 제이에프피부과 원장이 연자로 강연을 진행했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엘라비에 리투오를 진피층에 주입하면 ECM 성분이 직접적으로 보충되며 즉각적으로 볼륨이 채워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콜라겐 및 탄력 섬유가 생성되면서 장기적인 타이트닝 효과가 나타난다.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로부터 인체 조직 품질관리 시스템 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원재료 승인을 획득해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지씨셀, 정보보안 특별강연 실시

지씨셀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 대상 정보보안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씨셀이 내부적으로 제정한 '준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내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강 연사로는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을 역임 중인 박재현 HM Company 상무가 초청됐다. 박 상무는 ▲보이지 않아도 남는 디지털 흔적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정보 추적 원리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신종 위협 ▲작은 실수로 인한 정보 유출 사고 사례 ▲조직 내 보안을 지키는 실천적 습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지씨셀은 윤리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전사 차원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체계를 강화해오고 있다.
◆삼양사 '상쾌환', 제로 라인업 제품 누적 판매량 1200만개 돌파

삼양사는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제로(ZERO) 라인업 3종의 누적 판매량이 12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지난달까지 누적 777만여개가 판매됐고 스틱 모양의 제로 숙취해소젤리 '상쾌환 스틱 제로' 2종(청사과맛, 납작복숭아맛)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제품별로 보면 음료형이 전체 판매량의 약 60%를 차지했다. 상쾌환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제로 숙취해소제품을 개발했다. 제로 라인업 제품들은 모두 기존 상쾌환 제품의 핵심 원료인 글루타치온 성분이 함유돼 숙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에 효과적이다. 숙취해소 효과에 대한 입증도 마쳤다. 아울러 상쾌환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숙취해소 기능성 표시제에 대응해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실증자료 검토 단계도 통과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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