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25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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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251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은 개인 홀로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일대비 8.45(0.34%)포인트 오른 2,510.1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3479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5억, 263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83%), 철강금속(2.40%), 증권(2.00) 등이 상승한 반면, 의약품(-0.95%), 보험(-0.83%), 전기전자(-0.4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16%), SK하이닉스(-1.52%), LG화학(-1.43%) 등이 하락한 가운데 POSCO(+2.22%), 현대차(0.62%)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동부제철, 우리들제약, DSR제강, 우리들휴브레인, 동부제철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8.33(-1.06%)포인트 내린 774.12로 장을 마쳤다. 개인 홀로 673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2억원, 25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5.57%), 섬유의류(2.92%), 컴퓨터서비스(1.48%) 등이 상승했으며, 기타서비스(-6.95%), 유통(-3.14%), 제약(-1.8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1.91%), 셀트리온헬스케어(-6.11%), 신라젠(-16.82%), CJ E&M(-0.57%), 티슈진(-8.95%) 등 하락세가 우세했다. 네이처셀, 뉴프라이드, 양지사, 코데즈컴바인, 신라섬유, 바른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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