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CJ대한통운, 폴란드 사무소 개설 外

CJ대한통운, 폴란드 사무소 개설…유럽 물류영토 확대 시동

(사진=CJ대한통운)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기자] CJ대한통운이 유럽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신규로 개설했다. CJ대한통운은 폴란드를 유럽의 새로운 전략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물론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폴란드 사무소가 위치한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남부의 최대 공업도시이자 물류 중심지이며, 독일, 슬로바키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과도 인접해 있다.


◆한진,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

(사진=㈜한진)

한진이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집중 유치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 지난 2011년부터 중량물 운송에 대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특수 장비를 통해 육·해상 중량물 운송 프로젝트를 시작, 담수설비, 심해 케이블, Oil & Gas 기지 건설을 위한 모듈(Module) 등의 중량물을 해상으로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한진은 육상을 통한 중량물 운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듈 형식의 중량물 운송 장비인 'SPMT(Self Propelled Modular Transporter)'와 'INTER-COMBI'를 각각 2011년과 2013년에 도입하여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운송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해 프로젝트에 이어 건설, 에너지 분야에서 기자재, 설비 운송 프로젝트를 추가로 유치하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 발표

왼쪽부터 김승구 작가(출판부문), 기슬기 작가(전시부문), 문선희 작가(보도 및 다큐멘터리 부문).(사진=일우재단)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에서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일우사진상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제13회 일우사진상 수상자는 출판 부문 김승구(만 43세) 작가, 전시 부문 기슬기(만 39세) 작가, 다큐멘터리 부문에 문선희(만 44세) 작가가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세계적 사진사가로 명성이 높은 미셸 프리조(Michel Frizot)위원과 MAST 재단 큐레이터인 우어스 슈타헬(Urs Stahel)위원 등 국제심사위원을 비롯해 박평종 사진 평론가, 박상우 서울대 미학과 교수, 박지선 아트바젤 한국VIP 대표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삼표그룹, 레미콘사 특화된 맞춤형 통합정보시스템 공급

(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이 레미콘 특화 통합정보시스템 확대 공급에 주력하며 업무 자동화 및 안전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삼표그룹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디포커스와 레미콘 사업에 특화된 전산시스템 '블루콘파트너스'를 개발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삼표&디포커스 레미콘 특화 시스템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표그룹이 레미콘 운영에 필요한 자체적인 제조실행시스템(MES)을 구축해 전사적자원관리(caniasERP)를 연동, 자동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중소업체도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과 글로벌 caniasERP로 기능을 업데이트 한다는 게 특징이다.


◆HMM, 폐로프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 앞장

이광호 HMM 대외협력실장(오른쪽)과 원종화 포어시스 대표이사가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MM)

HMM이 국내 해운사 중 처음으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를 재활용한다. HMM은 폐기물 관리 전문업체 '포어시스(Foresys)'와 폐로프를 활용한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폐로프 자원순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MM과 포어시스는 이번 협약으로 폐계선줄 표면의 염분 및 이물질을 친환경 기술로 제거·가공한 후 재활용 나일론 원료로 생산해내는 순환체계를 구축했다. 중량 기준으로는 폐계선줄의 약 80~90%가 재활용된다. 펠릿 또는 원사 형태로 생산된 원료는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나일론 소재의 제품으로 제작될 수 있다.


◆유진그룹,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2억원 기부

(사진=유진그룹)

유진그룹이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유진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 및 복구활동 지원에 사용될 성금 2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푸른솔골프클럽 등 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기부금 모금에 동참했다. 유진그룹이 전달할 기부금은 지진 피해지역의 현장복구 재건사업과 이재민들의 생필품 및 구호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에어부산, 국제선 공항 라운지 22일부터 운영 재개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잠정 중단했던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재개하며 타 저비용항공사와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통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22일부터 김해국제공항 국제여객청사 출국장 내 3층에 있는 '에어부산 라운지'의 운영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은 2018년 9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시작하여 운영해오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라운지 운영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에어부산 라운지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권 구매는 출발 당일 공항 현장 또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출발 2일 전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1인 2만5000원이며,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 가능하다. 국제선 부가서비스 번들(스마트업,프리미엄) 상품 구매와 PP(Priority Pass)카드 소지자도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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