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슈퍼 NK 해외진출 본격화

[이정희 기자]
에이티젠이 자회사 엔케이맥스가 개발한 슈퍼 NK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에이티젠은 암세포를 인지해 직접 파괴하는 NK세포 활성화 진단검사로 암에 대해 간편하게 조기 검진할 수 있는 NK뷰키트를 판매하고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자회사가 개발한 차세대 면역항암제인 슈퍼 NK는 암세포를 살상하는 순도 99% NK세포를 최대 1만배 증식해 암환자의 체내 면역을 극대화하는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이티젠은 NK세포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일본에서는 자회사 엔케이맥스가 개발한 슈퍼NK를 이미 환자에게 투여하고 있다.


이어 멕시코에서는 예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께 상업화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브루나이, 태국, 이탈리아 등은 올해 하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상용 연구원은 “국내에서 7월초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하고, 8월에는 미국 FDA에도 IND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암예방에 이어 치료제로도 적용범위가 상당히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계좌를 깨우는 뉴스, 팍스넷데일리 무단전재 배포금지>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