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전면 카메라 및 보급형 모델 확대에 주목 [리딩투자證]

[배요한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14일 코렌에 대해 전면 카메라 및 보급형 모델 확대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목해볼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코렌은 1999년에 설립된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지문인식기용 광학 렌즈 생산 업체로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가 전체 매출의 약 99%를 차지하고 있다. 고객사별 매출비중은 올해 2분기 기준 삼성전자 73.1%, LG전자 25.4%, 기타 1.5%이다.


박성순 연구원은 “기존 플래그쉽 위주에서 중저가 모델 및 전면부 카메라로 전략을 바꿨다"면서 "특히 5M~8M 카메라 렌즈 물량 비중이 증가세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5M~8M 카메라 렌즈 매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53.3%에서 올해 2분기에는 81.3%까지 증가했다"며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 노트5의 전면부 카메라와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O-Film, Oppo, 큐텍 등의 로컬 업체로 고객 다변화를 시도 중이며 2016년에는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향후 듀얼 카메라 채택시 이에 대한 물량 증가 효과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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