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초고령사회, 복지제도 넘어 '비즈니스' 고민해야
전문가들 '시니어비즈니스 이해와 전략' 집필

[남두현 기자]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면서 시니어비즈니스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65세 인구가 20% 비중을 넘어서는 등 초고령사회가 다가오는 만큼 복지제도만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고령인구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니어비즈니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신간 '시니어비즈니스 이해와 전략'을 통해 시니어비즈니스가 필수 불가결한 선택임 동시에 새로운 기회라고 소개한다.


학지사가 출판한 이 책은 고령친화산업·의료경영·실버산업·고령산업융합 분야 교수들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서비스경영연구소 연구원들, 컨설팅업체 대표 등 현장전문가들이 집필했다.


책 전반부는 시니어비즈니스의 이해와 정책방향을, 중반부는 시니어비즈니스의 영역(주거, 용품, 보건의료, 요양, 식품, 여가, 뷰티)별 현황 및 과제를, 후반부는 시니어비즈니스의 진로와 혁신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의 공저자이자 한국시니어비즈니스학회 회장인 김형수 호서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시니어비즈니스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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