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C코리아,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어드바이저 위촉
“글로벌 내 블록체인 M&A플랫폼 홍보 확대 기대”


[김가영 기자] 국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M&A 플랫폼 개발 업체인 GBC코리아가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를 어드바이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토마스 프레이는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 미래학자이자 콜로라도 다빈치연구소장이다. 콜로라도 주립대, 덴버대, 레지스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미래학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으며 뉴욕 타임즈, 허핑턴 포스트 등 세계적인 언론에 기고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지비시코리아를 방문한 그는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2030년이 되면 약 25%의 법정통화를 암호화폐가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그리고 암호화폐를 통한 거래에 중개자가 존재하지 않는 점과, 투자자들이 막대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꼽으면서도 이러한 요소로 인해 향후 금융권에 큰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토마스 프레이 박사는 “지비시코리아가 한국의 암호화폐시장이 아닌, 세계의 암호화폐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비시코리아는 자사 블록체인 기반 M&A플랫폼에 대해 기존의 증권사, 법무법인 등의 중개 기관에 내야할 막대한 수수료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전문 지식 없이 소액으로도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비시코리아는 “이번에 세계적인 석학 중 한 사람인 토마스 프레이 소장을 위촉함으로써 대내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M&A플랫폼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토마스 프레이와의 업무연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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