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박 블랙, 미들웨어 프로젝트 '바이프로스트' 선정
코박에서 프라이빗 토큰 세일 진행


[딜사이트 원재연 기자] 국내 가상자산 커뮤니티 코박(Cobak)이 프라이빗 토큰 판매 서비스인 코박 블랙의 두 번째 프로젝트 ‘바이프로스트(BIFROST)’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코박 블랙은 자산 5억원 이상 혹은 연소득 1억원 이상 증빙 가능한 전문 투자자를 회원으로 모집해 프라이빗 토큰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박 블랙의 두 번째 파트너로 선정된 바이프로스트는 스마트컨트랙트를 기능적으로 나누어 개별 디앱이 여러 블록체인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미들웨어 프로젝트다. 바이프로스트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블록워터, 블록크래프터스캐피탈, 100&100 등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다.


바이프로스트는 플레이댑, 네스트리, 디카르고 등 국내 디앱과 매틱, 네오 등 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박은 수십개 프로젝트 팀을 검증했으며, 그 중 바이프로스트의 기술력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바이프로스트는 지난해 2월 이더리움 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퍼블릭 이더리움과 커스텀 이더리움 두 가지 체인으로 나눠 동시에 돌리는 기술 데모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전세계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콘(Devcon)’에서 한 개의 디앱을 4개의 블록체인 위에서 구동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민준 코박 디렉터는 “검증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코박의 두 번째 파트너가 된 바이프로스트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검증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갈증을 코박 블랙이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박 블랙은 지난 4월20일 공개돼 블랙 회원 가입을 위한 심사 및 모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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