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콘텐츠 IP 기업 엠비엘 미디어 설립
안홍주 어드바이저, 대표이사 선임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9일 10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블록체인 기반 영화 공유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모회사인 판도라 TV와 함께 콘텐츠 IP 개발사인 엠비엘 미디어(MBL Media)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비블록에 따르면 엠비엘 미디어는 애니메이션과 영화 콘텐츠 중심의 지적재산권(IP) 개발과 제작 및 저작권 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대표이사로는 무비블록의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던 안홍주 고문이 선임됐다. 


안 대표는 ▲장편 애니메이션 ‘넛잡’의 총괄 프로듀서 ▲미국 아스트로노미컬 엔터테인먼트(Astro-Nomical Entertainment) 공동 대표 겸 프로듀서 ▲캐나다 툰박스 창업자 및 공동대표 ▲KT 콘텐츠 전략/ IPTV 콘텐츠 담당 전문 임원 ▲홍익대, 한양대 겸임교수 ▲월트 디즈니 코리아(Walt Disney Korea) 임원을 역임한 콘텐츠 전문가이다. 안 대표는 유망한 국내외 IP 개발 권한을 확보해 전세계 공급을 목표로 스토리,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무비블록은 엠비엘 미디어 공동 설립을 통해 국내외 유망 영화 및 애니메이션 IP를 확보하고 컨텐츠 제작 및 배급을 위한 자금조달 관련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IP가 무비블록 생태계에 들어올 수 있도록 컨텐츠 엑셀러레이터 및 컨설턴트의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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