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랜드, 해외부문 성장 확대 전망에..'강세'

[노거창 기자] 바이오랜드가 해외 부문 성장 확대 전망에 강세다. 21일 현재 오전 9시 56분 바이오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2.47% 상승한 2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오창바이오공장을 이용해 장기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3 품목이 고성장하는 가운데 새로운 품목을 추가해 동사의 전사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바이오랜드는 상하이에서 100km 떨어진 해문시에서 공장을 신설해 작년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국내 화장품 회사가 많이 진출해 있어 화장품 원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현지 로컬기업의 화장품 원료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작년에는 10억원 미만의 매출이 발생했을 것이고, 올해 큰 폭의 성장으로 내년부터 의미 있는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바이오랜드는 작년 말에 화학제품업체인 SKC로 경영권이 넘어갔으며, 바이오랜드와의 사업적 관련성은 크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했다.


또한 "SKC의 전사적 잠재 역량과 시너지가 발생한다면 중국 등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고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도 기대할만하다"고 진단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