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문재인 테마 전성시대…DSR제강·세동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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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31일 주식시장에서는 문재인 테마주인 DSR제강, 금강공업 우선주, 동일철강, 세동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GMR머티리얼즈, 인크로스, 에스아이티글로벌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회장 장인화씨가 문 전 대표와 경문고 동문인 동일철강은 전일대비 30% 상승한 7020원을 기록했다. 문 전 대표의 자택이 위치한 경남 양산시에 공장을 두고 있는 세동은 전일대비 30% 상승한 33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계열사 상임 고문이 문 전 대표와 경남고 동문인 금강공업 우선주도 전일대비 30% 상승했다. 문재인 테마주인 DSR제강은 이날 전일대비 29.86% 상승했지만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중요 공시 대상이 없다고 답변공시했다.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 첫날 GMR 머티리얼즈(-29.94%)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GMR머티리얼즈가 유통주식 수 부족 문제를 해소해 주권 매매 정지를 31일 해제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크로스는 시초가 6만7700원 대비 29.99% 하락한 4만7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는 4만3000원이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기업으로 올 상반기 매출액 137억700만원, 영업이익 39억6600만원, 당기순이익 32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에스아이티글로벌(-29.92%)은 현 대표이사의 횡령에 대한 수사 소식에 사흘째 급락했다. 에스아이티글로벌은 지난 27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현 대표이사의 횡령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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