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점진적 실적개선 가능 ‘매수’[SK證]

[배요한 기자] SK증권은 18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016 년 10여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NHN 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10여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상반기에는 마블 쯔무쯔무, 킹덤스토리, 앵그리버드, 갓오브하이스쿨 등 IP 를 활용한 게임을 출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웹보드 게임에서는 1회 베팅한도 확대(3만원→5만원), 월 결제한도 증가(30만원→50만원) 등의 규제완화가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페이코에 대해 수익화까지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겠으나 1월말 기준 결제가입자가 290만명까지 증가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여전히 페이코 관련 마케팅 비용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모바일게임의 경쟁상황을 고려할 경우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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