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상생금융 일환…고금리·고물가 부담 경감
(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새마을금고가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행렬에 동참한다.


새마을금고는 12월1일부터 31일까지 가계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상생금융 정책의 일환으로, 고금리·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대출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금고 가계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출기간 중 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12월 한 달간 면제받게 된다. 다만, 개별 새마을금고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운영방침은 상이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대출을 이용하는 새마을금고에 확인해야 한다.


앞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 등 6대 시중은행은 소비자 부담을 경감을 위해 12월 한달동안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감면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마을금고도 시중은행의 상생금융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시기 고객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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