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그룹, 2년만에 BI 교체
‘LIFEPLUS’ 로고 및 슬로건 개편…고객 개인의 삶을 마주한 금융 서비스 강조

[이용안 기자] 한화금융그룹이 금융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슬로건을 교체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구축에 나섰다. 지난 2017년 마련한 공동 브랜드 ‘LIFEPLUS’의 로고도 새롭게 마련했다.



한화금융그룹의 새로운 슬로건은 ‘Life Meets Life(금융, 삶을 마주하다)’다. 금융이 고객의 삶과 밀접히 관련됐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금융을 낯설게 여기는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겠다는 의미다.


한화금융그룹은 BI교체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Wellness’를 주제로 ‘LIFEPLUS’ 콘텐츠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금융그룹이 강조한 ‘Wellness’(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의 요소는 Financial(금융), Physical(신체), Mental(정신), Inspirational(영감) 등 네 가지다.


‘LIFEPLUS’는 건강하게 살기 위한 네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4월 7일까지 ‘LIFEPLUS’ 공식 홈페이지(www.lifeplus.com)에 공개하는 디자이너 ‘하라 켄야’의 BI 제작 관련 비하인드와 ‘Wellness’ 인플루언서들(이병헌, 나영석, 보아, 리아킴)의 스토리 영상을 각자의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하라 켄야’가 디자인한 LIFEPLUS Wellness Kit를 총 800명에게 증정한다. 시계, 문구류, 인센스 스틱(향초) 등으로 구성한 디자인 상품이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상무는 “리뉴얼한 ‘LIFEPLUS’의 BI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현대인의 삶을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속에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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