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 고사양 게임 흥행에 그래픽카드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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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고사양 게임 ‘배틀그라운드’ 흥행과 전국 PC방 사업자들의 PC 업그레이드에 국내 그래픽카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리서치알음 최성환 연구원은 20일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전국 PC방 1만1000여개가 3000억원 규모의 그래픽카드 투자가 필요하다”며 “제이씨현시스템은 사업자 부담 감소를 위해 PC리스 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 전체 매출에서 10% 비중 차지하는 만큼 해당 부문의 지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4분기는 수능시험 종료 후 겨울방학, 크리스마스 등으로 게임 시장 최대 성수기로 제이씨현시스템의 실적 호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등 PC사업 뿐 아니라 드론, 가상현실 사업부 전반의 고른 성장이 예상돼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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