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사람들]
이승열 하나은행장, 충남 공무원노조와 소외계층 지원 外

이승열 하나은행장, 충남 공무원노조와 지역 소외계층 지원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첫번째)이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게 사회복지법인 청로회에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제공=하나은행)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지난 2일 은행 노조와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청로회에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하나은행 노사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지난 2월 시행한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생활비 300억원 노사 공동 지원에서부터 이어진 것으로, 노사가 한 마음으로 화합해 실천하는 상생금융 행보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


우선 하나은행 노사는 충남 홍성 지역에서 독거노인과 가출 청소년 등을 위해 사회적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청로회를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되며, 동시에 건전한 사회와 가정으로의 인도가 필요한 가출 청소년과 노숙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또 여름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생활필수품이 담긴 행복상자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 준비한 쌀과 라면 등 기초 식료품을 함께 전달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이승열 행장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에 함께 뜻을 모아준 하나은행 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노사가 하나가 돼 하나만의 상생문화를 정립하고 노사가 함께 착한 바람이 되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 창립 62주년 기념식 참석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1일 'IBK기업은행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1일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김 행장은 "지난 62년간 기업은행은 한결같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며 이 자리에까지 왔다"라며 그동안 IBK와 함께 걸어온 임직원, 정부 및 주주, 고객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러나 괄목할만한 성과들과 총자산 5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창립 62주년을 맞는 지금 이 순간도 '도전과 혁신의 IBK정신'으로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대처해야 할 떄"라고 당부했다. 또 고객과 사회, 직원과 은행 모두의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의 가치금융을 통해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새롭게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김 행장은 가치금융 실현을 위해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라는 3개의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기금융 시장선도 ▲균형있는 내실경영 ▲고객신뢰 확립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완성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신숙 Sh수협은행장,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참석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달 28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에너지파크에서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경영목표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숙 은행장과 주요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행장은 "지난 상반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연체관리를 통해 건전성 지표 개선에 노력하고 궤도에 오른 양적성장을 질적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이자이익, 핵심예금 증대에도 더욱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행장은 또 '달리는 말은 말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의미의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언급하며 "상반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고병일 광주은행장, 지역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식' 참석


고병일 광주은행장(왼쪽 네 번째부터),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장금이 결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1일 금융사기 예방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광주·전남 4개 지역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하는 '장금이 결연식'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의 금융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 4개 전통시장(광주 말바우시장, 광주 대인시장, 목포 자유시장, 순천 웃장) 상인을 위한 금융사기 대응 전담 영업점을 지정해 보이스피싱 신속대응 및 예방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장금이 결연식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전통시장 광주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 충북 청주 농가 수해복구 일손돕기 참여



NH농협캐피탈은 지난 1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고 수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서옥원 대표와 임직원 30여명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참깨 및 고추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작물 수거 및 주변 환경 정화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 대표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농업인 및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NH농협캐피탈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일손 돕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1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고 수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와 임직원들이 피해 농작물을 수거하고 있다.(제공=NH농협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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