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 'KDB 글로벌 챌린저스 200' 선정
산업은행으로부 각종 지원 혜택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가 한국산업은행의 측면 지원을 받는다.


지스마트는 산업은행이 지원하는 'KDB 글로벌 챌린저스 200(KDB Global Challengers 200'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스마트가 개발한 제품인 스마트글라스는 LED의 전기전자적 특성과 유리본연의 투명성, 건자재의 내구성을 동시에 가지는 첨단 융·복합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투명한 유리에 선 없이 LED가 박혀 다양한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할 수 있다.


산업은행은 KDB 글로벌 챌린저스를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200여개사를 2022년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뽑힌 곳을 중점 지원해 세계 일류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60여개 기업이 선정됐다.


KDB 글로벌 챌린저스에 선정된 기업들은 ▲투·융자 ▲채권발행 ▲외환 ▲무역금융 ▲인수·합병(M&A) ▲컨설팅 등 산업은행의 집중 지원을 받게된다.


이호준 지스마트 대표는 "KDB 글로벌 챌린저스 200은 기업의 성장성, 규모, 재무요건, 연구·개발(R&D) 비율, 외부기관의 추천 등 까다로운 기준과 선정절차를 거친다"며 "그만큼 지스마트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산업은행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폭넓은 금융인프라와 네트워크는 지스마트의 국내사업과 해외사업들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호준 지스마트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KDB 글로벌 챌린저스 200 기업에 선정된 후 오진교 KDB산업은행 강북지역본부장으로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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