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소폭 상승…외국인 이틀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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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9포인트(0.12%) 오른 1985.11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043억원, 62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32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62%), 전기전자(1.46%), 보험업(1.29%), 소형주(0.63%), 화학(0.61%) 등이 올랐고 기계(-3.21%), 통신업(-1.80%), 유통업(-1.60%), 의료정밀(-1.08%), 전기가스업(-0.88%)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전력(-0.99%), 삼성물산(-4.20%), SK하이닉스(-1.58%)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2.40%), 아모레퍼시픽(1.79%), 삼성전자우(2.25%), NAVER(1.46%), 삼성생명(1.45%) 등은 상승 마감했다. STX, 삼성중공우, 진흥기업우B 등 3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2포인트(0.16%) 오른 701.15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15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억원, 73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57%), 유통(1.25%), 화학(1.06%), 의료정밀기기(1.03%), 기타(0.90%)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류(-4.14%), 운송(-2.81%), 출판매체복제(-2.13%), 금속(-1.45%), 음식료담배(-1.1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동서(0.59%), 컴투스(0.15%)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진매트릭스, 한국자원투자개발, 일신바이오 등이 상한가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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