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한미약품 시너지 본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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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제이브이엠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제이브이엠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1억원과 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5.9%, 253.6%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2일 “매출은 소폭 부진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9억원 초과한 실적”이라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성 수출물량 증가 ▲ATDPS 매출의 증가 ▲고정비 및 판관비 감소 등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면서 제이브이엠이 4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제이브이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1.5% 증가한 395억원 기록할 전망”이라며 “생산능력 확대 및 ‘소품종 대량생산체제’로 생산방식이 변경된 점과 한미약품그룹의 영업망 활용을 통한 매출성장과 대량생산체제 구축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합병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올해 제이브이엠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 증가한 1192억원, 영업이익은 61.6% 늘어난 239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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