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빈 우 AID그룹 회장, 에이씨티 인수로 맞춤형 암치료 사업 본격화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켈빈 우 AID그룹 회장이 에이씨티 인수를 마무리 짓고 맞춤형 암치료 사업을 본격화 한다.


켈빈 우 회장은 23일 “한국에서 파트너들과의 관계에 만족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위해 한국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씨티가 2대 주주에 오른 진소트를 통해 한국을 기반으로 중국과 일본에 진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2014년 1월 설립된 진소트에 대해 혈액 안에 극히 희박하게 떠다니는 암 유전자와 단백질을 정밀하게 탐지해 암을 판정하는 기술인 액체생검(Liquid Biopsy)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우 회장은 “머지않아 진소트 진단시스템의 최종 개발, 마케팅, 판매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기업들과의 협력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에 국한되지 않고 미국에도 우리의 존재를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진소트가 한국인, 더 나아가 세계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인간 몸에 덜 부담스럽고, 효과적이며, 맞춤형 암 치료가 가능하게 하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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