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숨고르기 장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일 대비 10.08포인트(-0.46%) 내린 2168.3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836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9억원, 127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변동성지수(4.27%), 전기가스업(2.44%), 통신업(2.42%), 섬유의복(0.95%), 전기전자(0.21%) 등이 올랐고 철강금속(-3.29%), 증권(-2.73%), 운수창고(-2.17%), 은행(-1.89%), 의료정밀(-1.72%), 금융업(-1.67%) 등이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23%), NAVER(-2.53%), POSCO(-4.27%), 신한지주(-1.55%) 등이 떨어졌고 SK하이닉스(2.31%), 삼성전자우(0.43%), 한국전력(2.83%), 삼성물산(0.37%), 현대모비스(0.7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 외에 코스피에서는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모두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6포인트(-0.35%) 내린 607.5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51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3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66%), 통신방송서비스(1.25%), 디지털컨텐츠(0.82%), 인터넷(0.37%), F-KOSDAQ150인(0.37%), 오락문화(0.36%) 등이 상승했고 금융(-2.07%), 금속(-1.37%), 종이목재(-1.15%), 기계장비(-1.09%), 음식료담배(-1.07%)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셀트리온(-0.33%), 메디톡스(-1.18%), SK머티리얼즈(-6.07%), GS홈쇼핑(-0.43%) 등 하락 마감, 카카오(0.58%), CJ E&M(3.71%), 로엔(0.60%), 코미팜(0.41%), 컴투스(4.1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 외에 하나머스트3호스팩, 인프라웨어, 신신제약, 이에스브이 등 총 4개의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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