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코스피는 외인의 차익실현성 매물이 출회하며 30p가까이 급락했다. 코스닥도 81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8일 전일대비 27.79p(-1.19%) 하락한 2314.24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7억원, 110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 홀로 258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18%), 유통업(0.43%), 화학(0.37%)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2.65%), 전기전자(-2.25%), 종이목재(-2.0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NAVER(1.08%)을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KB금융(-3.14%), 삼성전자우(-2.75%), POSCO(-2.72%)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상한가 및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6.49p(-1.99%) 내린 810.20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인 각각 275억원, 166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498억원 순매도했다.

전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금속(-3.59%), 비금속(-3.12%), 정보기기(-2.8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메디톡스(0.06%), 바이로메드(0.22%) 등일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내렸다. 나노스(-4.41%), 신라젠(-3.87%) 등의 크게 하락했다.

넥스트칩, 현대사료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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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mango@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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