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제이스테판, 제주도 카지노 사업 추진設…‘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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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16일 주식시장에서는 제이스테판, 솔고바이오, GMR 머티리얼즈, 프리엠스, 퓨처스트림네트웍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제이스테판(29.95%)은 제주도에서 카지노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전날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카지노를 운영 중인 마제스타를 인수한 NHT컨소시엄에 제이스테판이 25%를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제이스테판에 대해 NHT컨소시엄 지분 취득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솔고바이오(29.78%)는 미국 법인이 북미 척추학회에서 척추 임플란트 신제품을 선보였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완료하고 올해 제품 부속품까지 전체 라인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솔고바이오는 미국 법인 퍼스트골드를 통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GMR 머티리얼즈(29.75%)가 대한제강으로 공급처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한 매체는 GMR 머티리얼즈가 대한제강에 철스크랩 3000톤을 공급해 판로를 경인권에서 영남권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향후 안정적인 물량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엠스(30%)는 ‘이재명 테마주’로 묶여 강세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지지율 10.9%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프리엠스는 건설용 중장비 전장품과 자동제어기기 제조·판매 업체로 주도식 프리엠스 회장이 이 시장과 중앙대 동문으로 확인되면서 이재명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 외에 지난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상장한 모바일 광고업체 퓨처스트림네트웍스(29.79%)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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