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텔레콤 양자암호통신 기술, 국제표준화 과제 채택 外
◆SK텔레콤 양자암호통신 기술, 국제표준화 과제 채택


[진현진 기자]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전기통신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 ITU-T 회의에서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채택된 신기술은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 활용을 위한 시스템 ▲양자키 분배를 위한 기존 암호화 체계 활용 방법 등 2가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에도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 기술의 최종 표준에 반영될 내용을 발표해 승인 받았다.


KT, 기가지니 영어 콘텐츠 강화



KT는 기가지니 영어교육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기가지니에 지난해 5월 대교와 손잡고 출시한 국내 최초 AI 동화 서비스 소리동화의 영어 버전을 출시했다. 영어책 문장을 읽으면 기가지니가 음향효과, 등장인물 대사 등을 들려준다. 대형 출판사들의 책을 읽어주는 ‘동화 오디오북’ 서비스도 영어 콘텐츠를 강화했다. 파고다생활영어 서비스와 각 상황별 영어대화를 학습할 수 있는 야나두 영어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CSR캠페인 광고, 장관상 수상



LG유플러스는 국내 최고 권위 디지털 광고제 ‘2018 앤어워드’에서 자사 CSR캠페인 중 시각장애인 지원 편인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가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광고는 시각장애인이 조작하기 어려운 터치 방식의 가전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하고, 아이에게 동화책을 들려주는 등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따뜻한 기술을 담아냈다. 영상은 작년 2월 공개돼 현재까지 131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ISE2019'에서 디스플레이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가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2019'에 참가해 8K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QLED 8K 사이니지' 82형, LED 사이니지에 8K HDR 영상 재생이 가능한 '멀티링크 LED HDR' 기술 등을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G전자, LG G8 ThinQ에 3D센서 탑재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작 ‘LG G8 씽큐(ThinQ)’에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방식 최첨단 3D센서를 탑재한다. 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로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외부 빛 간섭을 받지 않아 야외에서도 인식률이 뛰어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LG전자는 LG G8 씽큐 전면에 탑재할 계획이다.


기아차, ‘K시리즈 안전운전 프로젝트’ 실시



기아차가 3월31까지 ‘K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전자행태기반 보험(UBI)’과 연계한 프로모션 ‘K시리즈 2019 안전운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과 연계된 ‘운전자 행태 기반 보험’은 T맵과 DB손해보험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점수를 매기고 기준 점수가 넘을 경우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 해주는 상품이다. 기아차는 K시리즈 구매 시 안전운전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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