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루닛, 美 ASCO서 연구초록 16편 발표 外

◆루닛, 美ASCO서 연구초록 16편 발표

[딜사이트 민승기, 최홍기 기자] 루닛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3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연구초록 16편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초록 16편 채택은 ASCO 2023에 참여한 전 세계 의료AI 기업 중 최다이며, 학회에 참여하는 국내기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숫자다.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지난 1964년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회로 매년 4만명 이상의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루닛은 2019년부터 매년 ASCO에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편 채택에 이어 올해 가장 많은 16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게 됐다.


◆일일하우, 다이어트 토탈 솔루션 '슬리밍 플랜 B' 출시

삼일제약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의 광고모델이 된 배우 박지현이 신제품 슬리밍 플랜 B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일일하우)

삼일제약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단백질 파우더 '슬리밍 플랜B'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일일하우는 슬리밍 플랜B의 신제품 론칭과 동시에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 박지현을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슬리밍 플랜B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해 '고소한 귀리맛(159kcal)'과 '진한 카카오맛(154kcal)' 2가지 맛을 선보이며, 체중조절용 조제 식품에 걸맞은 고단백 저칼로리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차백신연구소, '바이오코리아 2023' 참가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 특히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11일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그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발표에서 염 대표는 독자개발한 면역증강제인 L-pampo™(엘-팜포)와 Lipo-pam™(리포-팜)'을 소개한다. 현재 임상에 들어간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무반응자용 B형간염 예방백신, 대상포진 예방백신과 후보물질 발굴단계인 고연령층용 인플루엔자 백신, 노로바이러스 백신 등의 개발 계획도 설명한다. 컨퍼런스 세션 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참가해 참가 기업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웅, 세실내과와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 협약식

세실내과와 진행한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아이쿱과 세실내과의원을 '스마트 연속 혈당 클리닉' 의원 1호로 선정하고 3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이하 '리브레')를 판매하고 있는 대웅제약, 만성질환관리 플랫폼인 '닥터바이스'를 개발한 아이쿱이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을 세실내과에 적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디지털 당뇨병 환자 교육 시스템은 리브레를 통해 얻어진 환자의 혈당 변화 데이터를 닥터바이스에 연동해, 환자별 맞춤 관리 전략과 관련 정보들을 디지털 메시지 자동전달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메시지 형태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GC가족, 가정의 달 맞이 '오픈하우스' 개최

목암 본사 오픈하우스. (제공=GC)

GC(녹십자홀딩스)는 7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본사 목암타운, 충북 청주시 소재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경우 본사는 피크닉 컨셉, 오창은 놀이동산 컨셉, 화순은 명량운동회 컨셉으로 구분해 어린이에게만 집중되었던 과거 행사와는 달리 남녀노소 모두 오픈하우스를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더불어 회사 CI를 배경으로 가족사진관, 인생네컷, 캐리커쳐를 공통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임직원 가족들이 오픈하우스의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게 했다.


◆휴이노에임, 류호걸 서울대병원 교수 CMO로 영입

휴이노 자회사 의료 인공지능 기업 휴이노에임이 류호걸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를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류호걸 CM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마취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와 외과 중환자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휴이노에서 2022년 2월에 출자해 설립한 휴이노에임은 병원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휴이노에임은 설립 5개월 만에 퓨처플레이, 유한양행, 에이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C&C, 엠비디와 공동 항암제 개발 나선다

박찬희 C&C신약연구소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구보성 엠비디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연구법인 C&C신약연구소는 정밀의료 혁신기업 엠비디와 3D 암 오가노이드 진단 플랫폼 기반의 혁신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C신약연구소는 스탯(STAT) 단백질을 포함한 신규 타깃 항암 신약 과제에 엠비디의 3D 암 오가노이드 플랫폼인 코디알피를 적용해 다양한 종양 적응증을 탐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JW중외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적응증 확장에도 해당 플랫폼을 활용키로 했다.


◆SK바사-MSD, 차세대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 위탁생산 계약

서울 종로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MSD 사넷 차토파디야(Sanat Chattopadhyay) 부회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와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의 신규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MSD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힐레만연구소(Hilleman Laboratories)와 현재 승인돼 사용 중인 자이르 에볼라 백신 에르베보(ERVEBO®)의 공정 효율 및 열 안정성을 개선한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관련 개발 및 기술을 이전 받아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하며, 관련 보건 당국의 승인을 득한 후, 국제기구에 공급돼 에볼라 바이러스 질환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큐어, 중기부 지정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세계 최초 도네페질 알츠하이머 치매패치 개발사 아이큐어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개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 마케팅•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수출국 다변화 전략 등을 갖춘 유망 수출 기업 1000여 개사를 단계별(유망-성장-강소-강소+)로 선정해 '수출바우처'를 별도의 추가 평가 없이 자동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시중은행과 정책금융의 금리•보증료 우대 등 강력한 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2022년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 원부터 1억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공하는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올해 4월부터 11개월간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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